[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4일 "2019년 비트코인, 지루한 한해 될 것"…'하드포크 랠리' 이더리움, 하락 전환

코리

| 기사입력 2019/01/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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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4일 "2019년 비트코인, 지루한 한해 될 것"…'하드포크 랠리' 이더리움, 하락 전환

코리

| 입력 : 2019/01/04 [07:49]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월 4일 오전 7시 4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9,000원 (0.44%) 하락한 4,30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13% 하락한 3,8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47억 달러 수준으로 저조한 편이다.) 비트코인캐시는 2,600원 (1.4%) 하락한 182,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08% 하락한 1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체인링크 (24.57%) 아이앤에스 (9.75%) 기프토 (3.73%) 아이콘 (3.55%) 트론 (2.7%) 쎄타토큰 (2.16%) 월튼체인 (2.04%) 코르텍스 (1.71%) 엘프 (1.54%) 웨이브 (0.99%) 룸네트워크 (0.36%) 에이치쉐어 (0%) 모나코 (-0.39%) 비트코인 (-0.44%) 트루체인 (-0.68%) 위쇼토큰 (-0.71%) 버지 (-0.76%) 텐엑스 (-0.83%) 비트코인다이아몬드 (-0.88%) 에이다 (-0.9%) 비에이치피캐시 (-1.09%) 제로엑스 (-1.1%)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697,246,055,345원) 대시 (362,551,444,591원) 비트코인 골드 (294,120,706,395원) 이더리움 (68,736,123,054원) 비트코인 (67,310,898,336원) 리플 (24,495,894,911원) 비트코인 캐시 (11,994,852,049원) 원루트네트워크 (9,168,615,153원) 이오스 (8,233,315,405원) 체인링크 (4,574,368,452원) 웨이브 (3,711,506,277원) 트론 (3,688,923,173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117,883,627원) 레이든네트워크토큰 (2,746,542,864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3,80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체 시가총액이 1,3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단기 심리적 저항선인 4,00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거꾸로 3,780달러까지 하락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하방 압력을 받으며 3,800달러대로 밀리면서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 급등세를 이어갔던 이더리움(ETH)도 4% 가량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현재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3210달러가 자산의 가장 낮은 지점일지 모른다고 예측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자산이 바닥에 도달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지표(solid indicators)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크립토독(Crypto Dog)'로 알려진 암호화폐 투자자의 분석을 빌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내내 안정성과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며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루한(Boring)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는 비트코인 탄생 10주년이다. 올해 비트코인은 하락장에서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매 하락장 후에는 항상 개발자 수, 기업 및 해시율 증가 등 인프라 강화가 동반되어 왔다. 2019년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유력 경제 미디어 마켓워치(Marketwatch)가 외환 거래 데이터 제공 플랫폼 데일리FX(DailyFX)의 데이터를 인용 "80%의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롱(매수) 포지션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