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ID 9차 퍼블록체인 평가]톱3에 이오스·이더리움·온톨로지…비트코인 15위, 리플은 20위 그쳐
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가 2019년 1월의 블록체인(区块链)과 가상화폐(虚拟货币) 기술 평가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이오스(EOS)가 8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이더리움(ETH, 以太坊)과 온톨로지(Ontology, 本体)가 뒤를 이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베이궈왕(北国网)은 CCID가 발표한 '제 9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9期) 보고서를 인용, 총점 146.9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오스는 특히 기초 기술(基础技术, Basic-tech)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이더리움, 3위는 온톨로지, 4위는 GX체인(GXChain, 公信链), 5위는 비트쉐어(比特股, BitShares), 6위는 널스(納世链, NULS), 7위는 네오(NEO), 8위는 네뷸러스(Nebulas,星云链), 9위는 코모도(Komodo, 科莫多), 10위는 스팀(Steem, 斯蒂姆链)이 각각 차지했다.
최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며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比特币)은 지난달 보다 4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독창성(创新力, Creativity) 부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응용성(应用性, Applicability)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2위인 리플(Ripple, 瑞波链)은 20위에 그쳤다.
한편 CCID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기술대 등의 교수진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하고 있다. 기술력·응용성·독창성 등 3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긴 후 순위를 정하며 총 34개의 퍼블릭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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