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톱20' 발표…"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 등 다수 중국기업 포함"
중국의 지적재산권 관련 전문 미디어인 iPR데일리(iPR Daily)가 IncoPat 글로벌 혁신 지수 센터(incoPat创新指数研究中心)와 공동으로 '2018년 글로벌 블록체인 발명 특허 '톱20(2018年全球区块链发明专利排行榜 TOP20)'를 발표한 가운데 다수 중국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쏘후커지(搜狐科技)에 따르면, iPR데일리는 "작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 발명 특허신청 수와 관련한 데이터를 공개한다"면서, "상위 20개 기업 중 15개가 중국 기업으로 △알리바바(阿里巴巴, 206건),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106건), △위안정커지(元征科技, 104건), △핑안보험(中国平安, 84건), 텐센트(腾讯, 81건), 치후360(奇虎360, 64건), 항저우푸자메이과기(杭州复杂美科技:33.cn, 62건), △바이두(百度, 57건), △징동(京东, 52건),△종안커지(众安科技, 50건), △랑차오(浪潮, 49건),△디엔룽(点融, 46건), △왕신커지(网信科技, 42건), △오우리엔커지(欧链科技, 41건), △중리엔커지(中链科技,41건) 등이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특허량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매체는 “블록체인 기술 열풍이 이어지면서 각국 기업은 블록체인 사업에 속속 뛰어 들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제조, 공급사슬관리, 데이터 거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loud Computing) , 빅데이터(Bigdata) 등의 차세대 정보기술의 발전이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의 융자 건수는 총 451건, 약 333.5억위안(한화 약 5조 52664억 원)으로, 이중 중국은 154.7억위안(한화 약 2조 5,635억 원)이다"고 전했다.
또한 매체는 “지난 1월 10일 중국국가인터넷정보반공실(中国国家互联网信息办公室)에서 발표한 '블록체인정보서비스관리규정(区块链信息服务管理规定)'이 오는 2월 15일부터 시행돼, 중국이 가장 활력있는 경제국가 중 하나로서 블록체인 산업이 빠른 속도로의 발전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글로벌 블록체인 발명 특허 기업 '톱10'은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 카리브 해에 위치한 영국 연방 국가)의 엔체인(nChain, 230건)을 비롯해 △알리바바(阿里巴巴, 206건), △아이비엠(IBM, 133건), △마스터카드(MasterCard, 107건),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106건), △위안정커지(元征科技, 104건), △핑안보험(中国平安, 84건), △텐센트(腾讯, 81건), △치후360(奇虎360, 64건, △항저우푸자메이과기(杭州复杂美科技:33.cn, 62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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