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최대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에 8~10의 거품 점수를 매겼다. 점수는 0에 가까울수록 거품이 없다, 1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거품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을 극단적 거품이라고 보는 사람들의 비중이 절반이 넘었지만, 이는 지난해 3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초 진행한 도이체방크의 설문조사에서 미국 기술주 역시 비트코인에 이은 극도의 거품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산하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사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물량은 2020년 4분기 이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음에도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BTC 가격이 2만3000달러일 때 1만939 BTC를 예치한 기관은 현재까지 매도 움직임 없이 BTC를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와 미국 증시의 상관관계 지수가 3월 25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BTC 미국 증시 상관관계 지수는 이달 최고점 0.91에서 현재 0.65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다우존스와 BTC 상관관계 지수는 0.58, S&P500과의 상관관계 지수는 0.63다. 해당 지표는 1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동조화, -1에 가까울수록 완벽한 역상관 관계를 의미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