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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블록체인 동향]펀디엑스, 엑스폰 공개·이오스 활성도 1위·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진출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2/25 [18:27]

[25일 블록체인 동향]펀디엑스, 엑스폰 공개·이오스 활성도 1위·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진출 外

김진범 | 입력 : 2019/02/25 [18:27]

 

펀디엑스,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스폰(XPhone)의 새로운 디자인과 X 버튼 공개

 

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Pundi X)는 25일(현지시각)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바르셀로나에서 '엑스폰(XPhone)'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공개했다. 출시 버전의 핵심은 블록체인 모드에서 댑(Dapp)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는 '엑스(X) 버튼'이다. 엑스 버튼은 블록체인 기반 OS 및 통신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유저가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엑스폰을 통해 분산된 블록체인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다. 데이터, 이미지 및 파일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펀디엑스의 퍼블릭 블록체인인 'Function X'의 작동에 기여하는 노드 역할을 한다. 엑스폰은 안드로이드 9.0을 기반으로 하며, 5.65인치 디스플레이, 측면 지문 센서, 6GB 램, 128GB 저장공간,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와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5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가격은 599달러(약 67만원)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오스(EOS), 지난 24시간 블록체인 활성도 1위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블록티비티(Blocktivity.info)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25분 기준 지난 24시간 블록체인 활성도 1위에 이오스(EOS, 시총 4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왁스(WAX), 비트쉐어(BTS), 트론(TRX), 스팀(STEEM)이 2~5위를 차지했다. 그중 이오스(EOS)의 활성도 지수는 18,872,411를 기록, 2위 왁스(WAX)의 4,986,273을 큰 폭으로 앞질렀다. 블록티비티의 해당 지수는 최근 24시간 내 블록체인 가동 횟수(Number of operation)를 기준으로 추산된다.

 

에코스마트글로벌,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 본격 진출

 

베트남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는 에코스마트글로벌(대표 이완교)은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베트남블록체인 유한책임회사와 공동으로 에코G9코인(EcoG9coin)을 개발하고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의 코인 연동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등에서 코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 한국의 T-머니(T-money)와 같은 베트남 V-머니(V-money) 사업, 하워드 존슨 제주호텔과 베트남 국책사업인 인재개발과학 연구소인 에코스테비아, 스테비아 커피 등의 사업에 에코G9코인을 연동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V-머니(V-money)를 코인과 연동해 대중교통, 유통망 결제, 기타 가맹점 결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에코G9코인이 베트남 실물 코인으로 다방면의 분야에 쓰이게 할 계획이다. 에코스마트글로벌 관계자는 “에코G9코인은 앞으로 어느 한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베트남을 시작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실물 코인이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티프렌즈, 신개념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 전격 공개

 

인공지능 챗봇 ‘자비스’를 출시했던 블록체인 연구개발 전문기업 아티프렌즈(대표이사 이정우)가 블록체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자체 개발한 메인넷 ‘사슬(SASEUL)’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티프렌즈의 블록체인 메인넷 ‘사슬’의 경우 기존 타 메인넷보다 훨씬 빠른 최대 5,000TPS(Transactions Per Second)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아티프렌즈에 따르면 ‘사슬’은 이같은 빠른 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바탕으로 많은 수의 노드와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블록체인을 최적의 성능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분산형 데이터 베이스로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활용성도 자랑한다. 이미 ‘사슬’은 테스트넷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북미 지역 등에서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정우 아티프렌즈 대표는 “사슬의 경우 암호화폐 같은 금융 부문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특히 분산형 거래소나 분산형 데이터 베이스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커먼즈 재단,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 유기동물 기부 캠페인 시작

 

커먼즈파운데이션 한국사무소는 커먼즈 철학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를 지원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의 형성을 위한 ‘블록체인 기부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에서는 분산화 및 투명성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부문화에 적용하면 기부자가 기부 현황 뿐만 아니라 기부 물품 및 전달 등 모든 집행 과정을 추적할 수 있으며 기부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실제로 적용될 블록체인 기술은 실물경제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마이크로비트코인을 활용한다. 마이크로비트코인은 오픈소스 커뮤니티로써 프로토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단위에서 개인들의 기여를 통하여 마이크로비트코인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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