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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알트코인 동향] 스텔라·온톨로지·CRO토큰 '강세'…"알트시즌 예고"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3/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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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알트코인 동향] 스텔라·온톨로지·CRO토큰 '강세'…"알트시즌 예고"

박병화 | 입력 : 2019/03/14 [09:24]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3,900달러 선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반면 알트코인 시장은 개별 호재에 따라 급등락을 연출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톱10' 코인 중에 가장 실적이 좋은 알트코인은 시총 8위 스텔라루멘(Stellar, XLM)이다. 스텔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P2P형식의 개인과 개인간의 송금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만들기 위한 결제 플랫폼이다. 이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XLM 상장 소식을 알렸다. 이에 스텔라는 약 4%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스텔라의 급등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지난 3월 7일 독일의 미디어 회사인 뵈르젠미디어(Börsenmedien AG)가 사토시페이(SatoshiPay)의 지분을 매입한다고 발표한 뉴스를 주목했다. 사토시페이는 2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으로 결제 시스템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스텔라를 활용하고 있다. CCN은 “뵈르젠미디어가 스텔라 토큰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토시페이 지분을 매입한 것은 결국 스텔라 수요의 증가를 의미한다”면서 “대형 금융기관이 리플(Ripple)의 결제시스템인 엑스래피드(xRapid)를 도입할 때 XRP 가격이 오르는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분석했다. 

 

시총 '톱20위' 코인 중에는 온톨로지(Ontology, ONT)가 5% 이상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온톨로지의 급등세는 KM플레이어와 판도라TV 기반으로 재생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자 중심 영화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과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M플레이어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선두주자 격으로 2006년 이후 150개국 8억1,000만 유저가 다운로드 받은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판도라TV는 세계 최초의 동영상 시청 공유 사이트다. 

 

온톨로지(Ontology, ONT)는 고성능 퍼블릭 멀티체인 프로젝트이자 분산화된 신뢰 협력 플랫폼으로, 완전한 스마트 콘트랙트, 분산 원장, 신원 인증, 데이터 교환소 등의 모듈 제공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의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온톨로지 토큰(ONT)을 보유하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온톨로지 가스(ONG)를 이자처럼 확인하고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총 '톱30위' 코인 중에는 CRO 토큰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CRO 토큰은 11% 가량 급등장을 연출하고 있다. 인스턴트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크립토닷컴 체인의 CRO 토큰은 최근 폭등 장세 속 시가총액 28위까지 뛰어 올랐다. 실제 CRO 토큰은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0.0130달러(333사토시)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알트코인이었지만 지난 며칠새 0.0625달러(1600사토시)까지 380%나 가격이 치솟았다. CRO 토큰의 급등세는 동아시아지역 최대 암호화폐 트레이딩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기반의 전자 상거래 회사 요슈기 미디어 그룹(Yoshugi Media Group)과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따른 현지 채택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비트코인(BTC)에 편중되어 있던 암호화폐 시장에 알트코인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의 모든 관심이 비트코인에 집중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여러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개발과 채택으로 인해 해당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도 급증하면서 투자자들과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알트코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가 '알트코인의 해(the year of altcoins)'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이토로(eToro) 소속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은 최근 핵트(hacked)에서 발행된 에세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트코인 시즌(Alt Season)이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마티 그린스펀은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 거래가 나머지 암호화폐 보다 뒤떨어져 있다"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알트코인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의 완만한 가격 변화는 변동성이 심하고 위험한 시장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다"면서 "비트코인은 가격과 거래량에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다른 암호화폐는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스펀은 "실제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체 글로벌 거래량 규모는 하루 300억 달러 안팎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비트코인 거래량은 전체 규모의 3분의 1도 안 된다"면서 "물론 비트코인 거래량은 여전히 2월 초에 비해 여전히 두 배 정도 많지만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바이낸스 코인(BNB)과 같은 일부 알트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일 거래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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