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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상승, 4천달러 회복…이오스 급등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3/27 [10:36]

비트코인 단기 상승, 4천달러 회복…이오스 급등

박병화 | 입력 : 2019/03/27 [10:36]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4,000달러가 무너진 하루만에 단기 상승하며 4,000달러를 회복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400억 달러를 되찾았다.

 

2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0% 상승한 4,0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3억 달러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약 709억 달러 규모이다.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은 50.45%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테리 더피(Terry Duffy)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는 가격을 미신처럼 받들고 있다"며 "가격에 관심을 두는 것은 사실 아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가장 올바른 방향은 '응용(use cases)'이지 '가치(value)'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에 힘입어 대체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이오스(EOS)는 10%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오스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는 이오스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지금부터 오는 6월까지 다양한 업데이트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며 "6월에는 EOSIO 사상 최고의 한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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