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자메이카 증권거래소,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서비스 시범 운영 外

자메이카 증권거래소,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거래 서비스 시범 운영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자메이카 증권거래소(Jamaica Stock Exchange, JSE)가 캐나다 핀테크 업체 블록스테이션(Blockstation)과 협약을 맺고 조만간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실시간 시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완전히 규제된 환경에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가치 있는 두 개의 디지털 토큰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는 해당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 증권형 토큰) 등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실시간 거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Jamaica Stock Exchange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필리핀 모바일 결제 플랫폼 Coins.ph, 웨스턴 유니온과 파트너십 체결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필리핀 내 주요 전자 지갑 제공업체 중 하나이며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코인스(Coins.ph)가 세계적인 송금 기업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500만 명 이상의 코인스 사용자들이 해당 플랫폼 상의 지갑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코인스의 시장 가치는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베이스 CEO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전면 보급 촉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생방송으로 진행된 Q&A 코너에서 “암호화폐의 전면적 보급 여부는 변동성(volatility), 확장성(scalability), 실용성(usability)에 달려 있다. 암호화폐 변동성이 지금과 같이 크다면 거래 매개체로 활용되기 힘들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이와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의 실생활 도입 사례가 증가하면서 가격 거품, 투기 현상 등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브라이언 암스트롱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코인제스트, 코즈와 코즈아이 통합한 암호화폐 ‘코즈플러스’ 발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 (대표 전종희)는 급변하는 암호화폐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자사의 암호화폐 ‘코즈(COZ)’와 ‘코즈아이(Cozi)’를 ‘코즈플러스(COZPLUS)’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코즈는 코인제스트 자체 토큰으로, 암호화폐 거래 시 일정량의 코즈 코인을 채굴(트레이딩 마이닝)할 수 있다. 코즈아이는 자산 수익가치 보상 및 결제 유틸리티 기능을 지닌 암호화폐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인제스트의 잇따른 토큰 발행을 두고 암호화폐 생태계와 투자자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후오비, 후오비 프라임 2기 규정 공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프라임 2기부터 참여자들의 매수 성공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규정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거래 개시 30일 전인 3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일평균 500HT(후오비토큰)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등 참여 조건을 강화했고,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자 손해 방지를 위해 16일 22:15(한국 시각)부터 5분간 시장가 거래가 제한하는 등 투자자 보호 조치도 마련했다. 한편 리비오 웡(Livio Weng) 후오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 자체 퍼블릭 체인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라이브 스트리밍 중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후오비 토큰 소각 공지는 이번달 15일에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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