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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라이트코인·도지코인, 암호화폐 랠리 견인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4/04 [18:50]

비트코인캐시·라이트코인·도지코인, 암호화폐 랠리 견인

김진범 | 입력 : 2019/04/04 [18:50]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 현재까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0% 이상 상승, 1,450억 달러에서 1,750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와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알트코인(altcoin)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1일 비트코인 캐시는 167.62달러에서 4일 310.39달러까지 급등했다. 다만 이날 6시 4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0% 가량 급등, 약 304달러를 기록 중이다.

 

라이트코인도 같은 기간 60.48달러에서 87.86달러로 반등했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전날 대비 8% 가량 강세를 보이며, 약 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두 알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시총 '톱10' 코인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캐시는 시가총액 4위에 그리고 라이트코인은 시총 5위 자리에 안착했다.

 

반면 시총 2위 이더리움(ETH)과 3위 리플(XRP)은 이날 2% 가량 약세를 보이면서, 일시 가격 조정에 들어간 모양새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1일 4,100달러에서 현재 5,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약 5,025달러를 기록하며 5,000달러에 지지선을 확보하고 5,100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중상위 암호화폐 중에는 도지코인(DOGE, 시총 22위)이 약 24%, 리스크(LSK, 시총 30위)가 약 16%, 이오스트(IOST, 시총 43위)가 약 24% 급등하며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중 이오스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번 달 안에 IOST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 iU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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