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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블록체인이며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은 지난 며칠 동안 큰 이익을 냈지만 어느 정도 저항에 부딪치며 상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8일(한국시간) 오후 3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8% 이상 단기 급등, 현재 약 182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가격 행동과는 무관하게 단기적으로 매우 높은 가격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크립토칼레오(CryptoKaleo)는 "이더리움이 거의 항상 큰 가격 상승 움직임으로 뒤따르는 최신 프랙탈 범위(fractal range)의 하단에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곧 사상 최고치 쪽으로 다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이더리움의 약세적인 페넌트(bearish pennant)는 가짜"라며 "그것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에서 깨질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신의 강세적인 편견(bullish bias)을 확인시켜 주었다.
다만 매체는 "비트코인(BTC)의 다음 가격 움직임은 이더리움과 같은 개별 암호화폐들이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거래될지에 대한 톤(tone)을 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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