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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100bp 인상 확률 78.0%"...'울트라 빅스텝' 가능성 커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06:53]

CME 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100bp 인상 확률 78.0%"...'울트라 빅스텝' 가능성 커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7/14 [06:53]

13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3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22.0%로 전장의 92.4%에서 대폭 하락했다. 반면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78.0%로 전장의 7.6%에서 크게 상승했다.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넘어 '울트라 스텝'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 수준이다. 연준은 7월 25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전망치(8.8%)보다 높은 9.1%를 기록했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었던 전월(8.6%)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 출처:cme페드워치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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