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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가격 저점, 투자 적기…최소 6천달러 전망"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4/17 [13:32]

中 암호화폐 전문가 "비트코인 가격 저점, 투자 적기…최소 6천달러 전망"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4/17 [13:32]

▲ 중국 디펀드 창업자 자오둥(赵东)/(출처:웨이보)     © 코인리더스

 

 

최근 비트코인(BTC)이 5,000달러를 돌파하며 랠리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문가들도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일례로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체인노드(ChainNode, 链节点)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크립토 VC 디그룹(Dgroup) 창업주 자오둥(赵东)은 최근 인터뷰에서 "곧 다가올 강세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적기는 사람들이 투자하지 않을 때"라며 "현재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 지금이야 말로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플랫폼 코인(Platform Coin, 平台币)은 마치 변형된 주식과 같다. 이는 중앙화(中心化) 시스템의 산물로, 기존 플랫폼의 제약을 쉽게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중국 매체인 중국은하증권(中国银河证券)에 따르면, 중국 블록체인(BlockChain) 미디어 비스제(币世界) 소속의 한 코인권(币圈) 분석가는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 "비트코인 시장의 진동세로 5,150달러를 넘어 5,200달러를 돌파하게 되면 높은 시세의 매도가 가능하다. 하지만 4,950달러로의 하락세를 보인다면 바닥을 친 상태의 매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반드시 6,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지만, 6,000달러대에서 안정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가격이 바닥 시세의 상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반면 강세를 보인다면, 한동안 시세가 진동세를 보이거나 6,100달러에서 6,600달러의 압력으로 초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비스제,币世界)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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