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2일 "비트코인 5,300달러대에서 방향성 모색…알트코인 일제히 약세, 테더·BAT만 강세"

코리

| 기사입력 2019/04/22 [08:45]

Crypto & Blockchain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22일 "비트코인 5,300달러대에서 방향성 모색…알트코인 일제히 약세, 테더·BAT만 강세"

코리

| 입력 : 2019/04/22 [08:45]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4월 22일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00원 (0.03%) 상승한 6,14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49% 하락한 5,3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3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937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캐시는 9,600원 (2.77%) 하락한 336,9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2.38% 하락한 20,4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버지 (24.05%) 오디세이 (8.45%) 어거 (8.15%) 베이직어텐션토큰 (7.79%) 이오스트 (6.84%) 모나코 (4.16%) 이더제로 (3.72%) 원루트네트워크 (2.78%) 비트코인 (0.03%) 에이치쉐어 (0%) 아모코인 (0%) 디에이씨씨 (0%) 비에이치피캐시 (0%) 체인링크 (-0.39%) 제트캐시 (-0.5%) 모네로 (-0.5%) 에어론 (-0.56%) 레이든네트워크토큰 (-0.63%) 웨이브 (-0.71%) 베잔트 (-0.99%) 리플 (-1.04%) 대시 (-1.32%) 이더리움 (-1.4%) 스텔라루멘 (-1.46%)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492,301,018,324원) 모네로 (139,903,789,559원) 월튼체인 (15,785,748,749원) 비트코인 (13,579,799,804원) 이오스 (12,167,025,485원) 이더리움 (10,197,272,473원) 엔진코인 (8,616,069,484원) 비트코인 캐시 (7,974,842,790원) 리플 (7,951,077,844원) 베이직어텐션토큰 (7,276,164,848원) 버지 (6,232,683,759원) 트론 (3,574,000,870원) 카이버 네트워크 (3,046,827,738원) 라이트코인 (2,512,684,380원) 오디세이 (2,493,836,209원) 어거 (2,427,980,724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은 5,300달러 안착과 5,4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크립토미스트(The Cryptomist)의 분석을 인용 "현재, 시세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하방형 패턴인 '라이징 쐐기 패턴(rising wedge pattern)'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이 약세장을 보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5,390달러를 돌파하고 지속할 경우에만 약세장을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위터의 또 다른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갤럭시(Galaxy)도 최근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의 프랙탈 패턴(fractal pattern)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6,800달러까지 치솟을 만큼 충분한 매수 압력을 가하기 전에 4,6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뉴스BTC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이 모두 면밀히 관찰해 온 한 가지 패턴은 비트코인이 현재 형성되고 있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라면서 "이전에는 이 패턴은 가상(hypothetical)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비트코인이 실제로 이러한 포메이션을 만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bull run)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골든크로스는 주가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예측하는 지표의 하나로 강세장으로 전환함을 나타내 주는 신호이다.

특히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 채굴 손익분기점은 3,550달러 부근(전기료 킬로와트 당 0.055달러로 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CCN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단기간에 4,0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면서 “2020년 5월 반감기까지 겹치면서 더 많은 채굴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알렉스 크루거의 해당 트윗을 인용하며 "비트코인 채굴은 16개월이라는 암흑기를 거치고 다시 편안한 수익 창출을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시총 '톱10' 코인은 대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시총 8위)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이오스(EOS, 시총 5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등은 4~6% 가량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ace)의 자체 암호화폐인 BNB(바이낸스 코인, 시총 7위)도 최근 랠리를 접고 3% 가량 약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유일하게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시총 22위)이 8% 넘는 '나홀로 급등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77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