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며칠 동안 강력한 저항선인 5,800달러 선으로 급격히 상승했다가 즉시 5,600달러까지 밀려나더니 다시 한번 저항선을 시험하기 시작했다. 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약 5,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베테랑 상품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5,745달러 근처의 중요한 저항 수준에서 약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6,500달러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업계의 저명한 기술 분석가인 윌리 우(Willy Woo)도 기술 차트를 근거로 "역사를 따른다면 비트코인은 잠재적인 후퇴를 보인 이후에 추가적인 모멘텀에 의해 불런(강세장)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소재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선임 마켓 애널리스트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비트코인은 현재 장기 하락 추세선을 깼다"며 "이는 베어마켓(약세장)이 완전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현재 비트코인은 '바트 심슨 패턴(Bart Simpson pattern)'의 후반부에 놓여 있다"며 "향후 몇 주 내 큰 폭으로 하락한 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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