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톱10' 코인 시황]비트코인 조정장에도 7천달러 유지…BCH·BNB↑, ETH·LTC·ADA↓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7,500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13일(한국시간) 현재는 단기 하락세를 보이며 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5% 하락한 약 7,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7,500달러에서 후퇴할 경우 6,400달러 선이 잘 유지되어야 하며, 이는 곧 가격 바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은 주말동안 보여줬던 급등장에서 벗어나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캐시(BCH, 시가총액 4위)와 바이낸스 거래소의 플랫폼 토큰인 바이낸스 코인(BNB, 시가총액 7위)만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는 2.91%, 리플(XRP, 시가총액 3위)는 0.27%,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5위)는 3.22%, 이오스(EOS, 시가총액 6위)는 2.96%, 스텔라(XLM, 시가총액 9위)는 1.64%,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가총액 10위)는 5.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향후 알트코인 시장 전망과 관련해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돈알트(DonAlt)는 트위터를 통해 알트시즌(altseason)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러 가지 알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는 것보다 단기적으로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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