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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코인(BNB), 나홀로 강세장…왜?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5/13 [17:04]

바이낸스 코인(BNB), 나홀로 강세장…왜?

김진범 | 입력 : 2019/05/13 [17:04]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해킹당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바이낸스 코인(BNB, 시가총액 7위)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랠리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13일(한국시간) 가격 펌프를 중단한 가운데, 바이낸스 코인만 주요 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BNB 가격은 7.06% 급등한 22.7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4.95% 하락한 7,0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NB 가격 급등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바이낸스의 보안 사고 업데이트(Security Incident Update) 발표와 바이낸스 토큰 판매 플랫폼인 바이낸스 런치패드(Launchpad)의 하모니 프로토콜 토큰 세일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비트코인 해킹 사고와 이에 따른 리오그(re-org, 블록체인 재구성)으로 혼란에 빠졌지만 12일(현지시간) 보안 사고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오는 5월 14일 입출금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바이낸스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또 바이낸스 런치패드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하모니 프로토콜(Harmony Protocol)을 다음 토큰 세일 프로젝트로 발표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추가적인 토큰 세일 절차와 과정은 5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기존의 로또 추첨에서 정교화된 절차에 따라 토큰 세일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바이낸스 트위터 갈무리 1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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