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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가 "라이트코인, 수개월내 140% 이상 급등할 것"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5/23 [16:31]

암호화폐 분석가 "라이트코인, 수개월내 140% 이상 급등할 것"

김진범 | 입력 : 2019/05/23 [16:31]

 

'은색 비트코인(BTC)'으로 불리며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인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6위)가 오는 8월 예정된 반감기(halving) 이슈로 향후 수 개월 내 140% 이상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키릴 니콜라예프(Kiril Nikolaev)는 최근 기사를 통해 "라이트코인 시세가 앞으로 몇 달 동안 140% 넘게 치솟고, 가격 수준은 1년 이상 지난 후에 2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라이트코인은 몇 달 후(8월 6일 예정)에 반감기를 맞이할 것이고 이에 따라 라이트코인의 신규 발행이 줄어든다. 채굴 보상은 25 LTC에서 12.5 LTC로 50% 감소한다"면서 "이에 따라 라이트코인의 수요가 증가(또는 유통량이 감소)해 가격은 확실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라이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 이미 3배 올랐지만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어 12개월 내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현재는 새로운 가격 상승을 향한 통합(바닥다지기) 단계에 있다"면서 "라이트코인 가격 패턴을 감안하면 향후 175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지난 2015년 8월 라이트코인 반감기 전에도 라이트코인 가격은 한차례 상승장을 경험한 바 있다. 23일(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라이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5.39% 내린 86.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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