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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다섯자리수 임박…美 대권주자 "상승장 온다, 지금 사라"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5/27 [10:26]

비트코인 가격 다섯자리수 임박…美 대권주자 "상승장 온다, 지금 사라"

김진범 | 입력 : 2019/05/27 [10:26]

 



'암호화폐의 왕' 비트코인(BTC)이 8,4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2019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27일(한국시간) 1시간여 만에 비트코인은 800달러 급상승해 올해 최고치인 8,8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9.63% 급등한 약 8,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는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직면한 다음 주요 저항은 8,800달러이며, 이후 9,000달러, 9,200~9,300달러, 그 다음은 지난해 5월 최고치이며 비트코인이 5자리로 돌아오기 전의 마지막 장벽인 9,700~9,800달러가 될 것"이라면서 "반면 가장 근접한 지지선은 8,600달러이며, 그 아래는 8,500달러, 종전 최고치인 8,400달러, 8,200달러, 8,000달러이고, 추가 하락하면 지난주 최저치인 7,800달러와 7,60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데일리 차트 상대강도지수(RSI, Relative Strength Indicator)도 현재 74 수준으로 강세 레벨에 직면에 있다"면서 "최근 과매도 영역에서 교차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기 기술적 지표인 스토캐스틱 RSI 오실레이터(Stochastic RSI oscillator)는 강세 징후를 나타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의 공동 창업자 제이슨 A. 윌리엄스(Jason A. Williams)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TC)이 8,836달러를 기록했다"며 "오늘 밤 '1만 달러 돌파'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Jason A. Williams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미국 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민주당원(Democrat) 앤드류 양(Andrew Yang)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모두들 지금 사세요, 상승장이 옵니다"라고 말했다. 목적어가 빠졌지만 비트코인(BTC)을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 앤드류 양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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