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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총재 “기준금리 4% 이상 갈 것...내년 금리인하 없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06:53]

클리블랜드 연은총재 “기준금리 4% 이상 갈 것...내년 금리인하 없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9/01 [06:5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메스터 연은 총재는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서 연설에서 "현재로서 나의 시각은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라며 "이후 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some time)" 유지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메스터 총재는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고, 실업률이 오르고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도 금리인상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했었다. 

 

연준은 오는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연준은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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