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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머지 영향?..."ETH ETP 상품서 3일 연속 대규모 순유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9/14 [17:11]

이더리움 머지 영향?..."ETH ETP 상품서 3일 연속 대규모 순유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9/14 [17:11]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를 앞두고 ETH ETP 상품에서 대규모 자금이 순유출 됐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와 디지털자산 투자펀드 운용사 3iQ가 운용하는 3iQ CoinShares ETH ETF (티커 ETHQ)에서 3일 연속 약 6600만 달러의 자산이 순유출 됐다. 이는 최근 일주일 간 암호화폐 ETP 상품 중 최대 규모 순유출이다. 

 

이에 대해 FRNT 파이낸셜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오엘렛은 "ETH 머지 이슈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머지를 앞둔 상황에서 ETH 파생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현물 보유에 비해 이점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블룸버그는 "지난달 ETH 펀드에서 약 1억5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트코인 마이닝풀 2마이너(2Miners)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머지 업그레이드 임박에 따라 이더리움클래식(E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61.14TH/s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코인니스는 지난 5일 ETC 해시레이트가 한때 47 T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더리움 머지 후 이더리움클래식은 기존 ETH 채굴자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솔라나랩스 COO 라이 고칼(Raj Gokal)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머지가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확장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더리움이 NFT 프로젝트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작업증명(PoW)에서 환경에 덜 해로운 프로토콜로의 전환은 좋은 일"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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