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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론 커뮤니티, 바이낸스 이슈에 "코인베이스 TRX 상장 요구"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0:53]

美 트론 커뮤니티, 바이낸스 이슈에 "코인베이스 TRX 상장 요구"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6/17 [10:53]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암호화폐인 트론(TRX, 波场)의 커뮤니티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에 트론 상장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비스제(币世界)에 따르면, 스테판 베이커(Stephen Baker)라는 트위터 유저(@STEVEPMP)는 "미국의 트론(TRX) 투자자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코인베이스 트론 상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는 바이낸스의 미국 사용자 서비스 중단 여파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504Crypto)도 "나는 트론 거래를 위해 번거로운 절차를 밟기 싫다. 코인베이스에서 거래하기 원한다"며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CEO, 저스틴 선(justin sun, 孙宇晨) 트론 창시자를 태그했다. 

 

▲ STEVEPMP,504Crypto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바이낸스닷컴은 9월 12일부터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한편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워런 버핏(巴菲特)과의 자선 오찬에 초대될 첫 번째 손님은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4위)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 李启威)"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6개 자리가 남아있다. 향후 순차적으로 오찬에 초대될 게스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은 워런 버핏과의 자선 오찬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456만 달러로 낙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명의 초대 손님과 함께 워런 버핏과 오찬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글로벌 트론(TRX) 시세는 1.30% 상승한 0.03333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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