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 성공으로 ETH의 제도적 편입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은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은 디지털 자산 분야 리더로 부상할 것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높은 시장 점유율과 시총, 유동성을 앞세워 제도권 편입이 빨라질 것"이라 전했다.
보고서는 "머지 후 첫번째 블록인 15537394번째 블록 성공적으로 검증됐고, 검증자 참여율은 95%에 달했다. 머지는 이더리움을 세계 최대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로 발전시키기 위한 ETH 재단 로드맵의 주요 이정표"라 설명했다.
실제로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머지 후 이어진 개발자 컨퍼런스 콜에서 이더리움 재단 측은 "머지 업그레이드 활성화 후 검증자 노드의 이탈률이 약 4%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에 영향을 줄만한 수치가 아니며, 머지 전 예상했던 이탈률보다 낮은 수치"라고 진단했다.
이탈된 검증자들도 클라이언트 설정을 복구한 뒤 네트워크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ETH) 머지(PoS) 발생 후 ETH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 사이의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시장) 현상이 거의 사라졌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스큐(Skew)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내 ETH 선물 월물 시세와 현물 간 가격차는 머지 전 17.66%에서 머지 후 0.3%로 좁혀졌으며, 크라켄, OKX, CME 등에서 거래되는 ETH 선물의 백워데이션도 상당 부분 해소됐다.
또한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의 3개월물 선물도 백워데이션이 해소되거나 현물과의 가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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