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유니스왑(UNI) 개발사 유니스왑랩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매리 캐서린 레이더(Mary-Catherine Lader)가 메사리 메인넷 행사에서 "올 가을 후반 정확한 시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유니스왑 내 NFT 거래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유니스왑랩스 팀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기 위해 여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유니스왑이 지원할 NFT 거래 서비스는 한 플랫폼에서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원스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는 플랫폼을 옮겨다닐 필요 없이 유니스왑에서 서로 다른 마켓 간 NFT 거래가 가능해질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재단에서 약 160만 달러를 지원한 프로젝트 유니스왑 다이아몬드(Uniswap Diamond)는 코인베이스 프로와 마찬가지로 프로 트레이더와 유동성 공급자를 위해 구축되고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는 전통 중앙화 거래소의 특징과 편안함을 갖춘 탈중앙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는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디파이 관련 거래를 전담할 '노련한 기업 전문 사내 변호사'를 채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채용 공고에서 디즈니는 "글로벌 NFT 제품에 대한 수명 주기, 각국 규제 준수 등 관련 법적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즈니 CEO 밥 샤펙은 4분기 실적발표 중 "메타버스를 통해 실물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혼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암호화폐 정보제공 사이트 디앱레이더(dappradar)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NFT 거래량이 75% 급감한 20억 달러 수준"이라 밝혔다.
보고서는 "이 기간 이더리움 상위 100개 NFT 프로젝트의 시가총액은 직전 분기 대비 44% 하락한 190억 달러로 나타났다. 또 이더리움 네트워크 거래가 전체 NFT 거래량의 91%를 차지했으나 매출 비중은 26,2%에 불과했다. 아울러 NFT는 내년에도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인기있는 일부 NFT 가격이 올해 급락하면서 NFT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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