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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헨리 크래비스, 암호화폐 투자 나서

이선영 | 기사입력 2019/06/29 [21:44]

'억만장자 투자자' 헨리 크래비스, 암호화폐 투자 나서

이선영 | 입력 : 2019/06/29 [21:44]

 

억만장자 투자자 겸 자선가인 헨리 크래비스(Henry Kravis)가 암호화폐 투자에 나섰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크래비스의 순자산 규모는 58억 달러로 추정되며,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365위의 부자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를 인용, '기업인수의 왕'으로 불리는 글로벌 사모펀드 KKR 공동회장 헨리 크래비스가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Henry Kravis(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 코인리더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KKR 직원이었으며 현재 파라파이(ParaFi) 창업자이며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벤 포맨(Ben Forman)은 "헨리 크래비스가 글로벌 투자사 베인 캐피탈 벤처스(Bain Capital Ventures)와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파트너스(Dragonfly Capital Partners) 등의 지원을 받아 블록체인 생태계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인 파라파이 캐피탈에 투자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기업정보업체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파라파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이더리움 기반의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가치안정화 코인) 다이(DAI) 발행사 메이커다오(MakerDAO)에 투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맨은 2018년 KKR을 떠나기 전에 회사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연구 활동을 주도했다.

 

한편 크래비스의 대변인은 투자 관련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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