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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회복세…"다음 저항선은 11,600달러"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7/06 [13:56]

비트코인 회복세…"다음 저항선은 11,600달러"

박병화 | 입력 : 2019/07/06 [13:56]

 



6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은 15분 만에 11,005달러에서 11,355달러로 상승하면서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48% 상승한 약 11,4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4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40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2.7%이다.

 

이날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BTC/USD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여 12,000달러대에서 떨어진 후 11,975달러에서 11,008달러로 떨어졌다"면서, 챠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은 11,500달러 지역에 다시 진입하기 전에 11,425달러의 저항을 보여준다. 지지선은 11,250달러, 11,200달러, 10,650달러"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하향 조정 후, 약 10,800달러 선에서 지지받으며 회복세를 보여왔다"며 "현재 시간당 챠트에 약 11,600달러의 저항으로 형성되는 핵심 약세 추세선이 있다.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11,6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무너뜨리면 더 높이 치솟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11,200달러와 11,400달러 영역 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뚜렷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11,60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황소들(bulls)이 모멘텀을 얻으면, 12,0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가 '재산의 5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한가'라는 질문에 "포트폴리오를 100% 법정통화로 채우는 것은 매우 나쁜 판단이다. 초인플레이션이나 통화정책 실패에 맞닥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팜플리아노는 이어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은 가장 안전한 컴퓨팅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주 초, 비트코인이 2021년 말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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