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3포인트 내린 23을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공포' 단계에서 하루만에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9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1%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0,408.39달러, 최저 19,900.0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3,832억 달러를 기록 중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0.0%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 넘게 하락하며 2만달러선를 다시 내줬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평균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