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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1일부터 '공인 암호화폐'만 거래 가능...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 포함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01 [20:59]

두바이, 1일부터 '공인 암호화폐'만 거래 가능...비트코인·이더리움·라이트코인 포함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1/01 [20:59]


두바이금융서비스국(Dubai Financial Services Authority, DFSA)은 1일(현지시간) '공인된 암호화폐'(Recognised Crypto Tokens) 초기 리스트를 발표했다.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해당 리스트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및 라이트코인(LTC) 3종이 포함됐다.

 

이날부터 두바이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er, DIFC) 등에서는 승인된 암호화폐만 거래할 수 있다.

 

DFSA는 암호화폐를 교환 또는 지불의 매개체로 사용하거나 다른 자산에 대한 권리를 제공하는 토큰으로 정의한다.

 

단 NFT(대체불가토큰), 유틸리티 토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잠재적인 암호화폐로 간주하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두바이는 전문가와 암호화폐 회사를 유인해 크립토 허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낮은 세금과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비용으로 두바이는 암호화폐 채굴의 인기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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