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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진짜 이유는?…"환율전쟁·반감기·브렉시트 등 다양"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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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진짜 이유는?…"환율전쟁·반감기·브렉시트 등 다양"

박병화 | 입력 : 2019/08/07 [11:03]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7일 동안 20% 이상 치솟았고, 6일(한국시간) 단 몇 분 만에 500달러가 상승하며 강력한 저항선인 1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11,5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대부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갑작스런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미중 관세전쟁과 중국 위안화 약세(미국은 전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했다)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미중 간 전면적인 무역 전쟁은 물론 환율 전쟁는 향후 더 격화될 것으로 보여 '안전한 피난처 자산(safe haven asset)'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강세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을 12,000달러 이상으로 치솟게 한 데는 세 가지 거시경제학적 요인이 내재해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의 지속적인 영향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있다는 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 △통화 전쟁에 따라 비트코인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또, 이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비트코인의 갑작스런 상승 랠리에 대해 "페이스북 리브라(Libra) 암호화폐 프로젝트, 미중 무역 전쟁, 중국 위안화 하락 영향 외에도 내년 5월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블록당 채굴 보상이 현재의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든다), 오는 10월 31일 예정인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현실화, 세계 최대 유통사 월마트의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중첩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포브스는 "비트코인은 매일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가장 널리 거래되고 있는 암호화폐임에도 불구하고, 소위 '시장 고래(market whales)'들이 시장을 흔들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거친 가격 변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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