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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삼성도 참여한 친환경 코인 IMPT, 지금 뜨는 이유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16:09]

넷플릭스·삼성도 참여한 친환경 코인 IMPT, 지금 뜨는 이유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11/18 [16:09]

  © shutterstock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인해 친환경 및 ESG에 대한 투자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타고 생겨난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있다. IMP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친환경적인 미래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탄소 배출권은 NFT 형태로 발행되며, 플랫폼에서 투자자들은 배출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 시작 한 달 만에 벌써 1,300만달러를 모금했다. 

 

IMPT는 탄소 배출권을 NFT 형태로 발행하여 투자자가 이를 장기 자산으로 구매하거나 보유할 수 있게 한다. NFT 보유자는 탄소 배출권을 폐기하거나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탄소 배출권 산업은 오직 기업과 중앙화 된 기관만이 참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환경 개선 과정에서 배출권이 투명하게 쓰였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다. 이러한 불투명함과 더불어 비효율적인 거래 방식이 문제였다.

 

따라서 블록체인과 NFT를 활용하는 IMPT 프로젝트는 필연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IMPT는 탄소 배출권을 자유 시장의 영역으로 이전하면서, 소비자와 기업이 동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IMPT 플랫폼은 1만개 이상의 IMPT 협력업체에서 쇼핑 시 IMPT 토큰을 구매자에게 제공한다. 현재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아마존 등이 IMPT와 제휴를 맺었다. 이 기업들은 판매액의 일정 비율을 구매자에게 제공하겠다고 이미 서명을 완료한 상태다.

 

쇼핑으로 획득한 IMPT 토큰은 탄소 배출권 NFT로 전환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더 나은 판매 마진을 제공하는 소매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보다 친환경적인 소비에 참여하게 된다.

 


IMPT 사전판매는 프로젝트는 10월 중순 시작됐으며 시작 한 달 만에 1,280만달러 모금에 성공했다. 현재 사전판매 2단계가 진행 중이며, IMPT 토큰 1개 당 0.023달러에 거래된다. 사전 판매 1단계에서 IMPT 토큰은 1개 당 0.018달러에 거래되었으며, 3단계 진행 시 2단계 가격에서 22% 상승한 0.028 달러로 거래된다.

 

이번 사전판매에서는 최대 30억개의 토큰 공급량 중 18억개를 판매한다. 사전 판매량 이외의 할당량은 초기 독점 판매, 생태계 개발, 마케팅 비용, 개발팀에게 사용되었다. IMPT 프로젝트는 코인 스나이퍼의 KYC 검증을 받았으며, 해큰(Hacken)의 스마트 계약 감사를 거쳤다.

 

IMPT 토큰을 구매하려면 이더리움 기반(ERC) 암호화폐 지갑이 필요하다. 메타마스크 또는 트러스트월렛 같은 지갑이 대표적이다. 지갑을 만들었다면 ETH 또는 USDT, 또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결제로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갑을 연결하면 구매를 마칠 수 있다. 

 

현재 IMPT는 3명의 투자자에게 10만달러 상당의 IMPT 토큰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IMPT 사전판매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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