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바이낸스는 유휴 암호화폐 자산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바이낸스 랜딩(Binance Lending) 서비스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8일 오후 15시 청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바이낸스 코인(BNB), 테더(USDT), 이더리움 클래식(ETC) 등 3개 암호화폐를 바이낸스 측에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BNB의 연간 수익률은 15%, USDT는 10%, ETC는 7%다. 초기 대출 기한은 14일이다. BNB, USDT의 청약 물량은 500만개 씩이다. ETC는 2,000만개로 한정된다. BNB와 USDT는 1인당 각각 500개, 100만개 씩이다. ETC는 1000개다.
자오 CEO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랜딩의 암호화폐가 마진 서비스로 가는 것”이라며 “마진 서비스를 (랜딩 플랫폼보다) 먼저 출시한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랜딩 플랫폼 출시를 통해) 마진 이용자들에게 빌려줄 수 있는 금액도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바이낸스 코인(BNB, 시가총액 7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8% 하락한 25.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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