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황)'이더리움 90달러 급락·리플 60% 폭등' 전망…라이트코인 지원 체크카드 출시
(알트코인 시황)'이더리움 90달러 급락·리플 60% 폭등' 전망…라이트코인 지원 체크카드 출시
알트코인 시장은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16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애널리스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또다시 신고점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시총 점유율은 향후 85%까지 상승할 것이며, 이 경우 알트코인 대다수는 사라질 것이다.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에스브이(BSV) 모두 이 같은 상황에 취약할 수 밖에 없으며, 이더리움(ETH)는 90달러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총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은 1% 미만의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약 0.2566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리플(XRP)은 최고치인 3.84달러에서 93% 이상 하락한 가운데 좀처럼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펜토시(Pentoshi)는 "리플 셀러(매도자)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향후 리플 가치는 비트코인에 비해 6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리플(XRP)의 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은 시큐리타이즈, 다르마, 아고릭, 볼트랩스, 포르테, 코일 등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들 중 실질적으로 XRP를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는 소수에 불과하다.
시총 5위 암호화폐인 라이트코인(LTC)는 1%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재단의 주요 파트너사인 테르니오(Ternio)가 공식 채널을 통해 "LTC 지원 체크카드 '블록카드'(BlockCard)를 올 4분기 영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체크카드는 향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암호화폐 LTC, BIX와 TERN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총 '톱10' 코인 중에는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 등이 1~2% 가량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스텔라루멘스(XLM, 시총 10위)는 1% 가량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텔라(XLM)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라이즌 v0.20.1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버전에는 사용자가 사용 환경을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이더리움 클래식(ETC, 시총 17위), 테조스(XTZ, 시총 18위), 넴(XEM, 시총 24위) 등 5~8% 가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492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인투더블록닷컴(intotheblock.com) 데이터를 인용 "현재 대다수 알트코인의 지갑 주소가 손실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데이터의 손익 지표는 각 지갑으로 알트코인이 이체된 시기의 가격 평균치를 계산한 것으로, 현재 가격이 해당 평균치 보다 높을시 수익으로 나타낸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 보유 지갑의 70% 이상은 수익 중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이더리움(ETH), 에이다(ADA), 대시(DASH) 등은 80% 이상의 지갑이 손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