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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도 압박 심화, 투심 불안도 지속..."BTC 가격 바닥 가까워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11/25 [09:30]

비트코인 매도 압박 심화, 투심 불안도 지속..."BTC 가격 바닥 가까워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11/25 [09:30]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사태 여파가 다소 진정되며 16,000달러 중반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0억 달러 규모의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5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18%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501.77달러, 최고 16,771.4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량은 25,938,232,903달러로, 21.25% 줄어들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178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2%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떨어진 20을 기록했고,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고두시파르(ghoddusifar)는 "최근 며칠 동안 시장의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인 이동에 따라 UTXO가 소멸되는 기간을 측정하는 지표 CDD(Coin Days Destroyed)와 자금 흐름 비율(Fund Flow Ratio) 지표가 최근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자금 흐름 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CDD가 높다는 것은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이동시키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종합하면, 현재 시장에는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래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으며 가격 바닥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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