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Privacy Coins)' 프로젝트 대시(DASH)의 개발사 대시코어그룹(Dash Co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BTC)과 대시(DASH)의 '법적 지위'(legal status)가 같기 때문에 차별적으로 규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과와 비트코인 캐시(BCH)의 다수 암호화폐 지갑이 익명성 기술 '코인조인'(CoinJoin)을 지원한다”며 “코인조인은 대시가 설계한 '익명 송금'(PrivateSend) 서비스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해당 기술은 프로토콜 코드(protocol code) 변경이 없다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대시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최신 리포트를 인용, 블록체인 기술이 2021년까지 표준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시간 및 비용 절감, 자동화,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향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무디스의 프랭크 세르베니(Frank Cerveny) 시니어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업계 표준이 더 나은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과 운영 효율성(operational efficiencies)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디스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중심이 되어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며, 현재는 업계 표준 및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부재로 운영 효율이 떨어지고 잠재 리스크(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마르셀 IBCS그룹 대표, 아이오타(IOTA) 자문 파트너 합류
블록체인 비영리 기관 아이오타(IOTA) 재단이 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중부 및 동유럽 물류 솔루션 서비스 제공 업체 IBCS그룹의 대표이며, 40년 넘는 실무 경험이 있는 브라이언 마르셀(Brian Marcel)이 아이오타에 가입, 자문위원회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이오타 재단은 “마르셀은 IOTA의 속도, 확장성, 비용 등을 높게 평가한다”며 “IOTA가 업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이오타는 3세대 블록체인 기술 ‘탱글(Tangle)’을 개발했으며 송금 수수료가 무료다. 사물인터넷(IoT)에 특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더리움 클래식(ETC) 하드포크 하루 전, 日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입출금 일시 중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와치(Crypto Watch)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와 비트플라이어(bitFlyer)가 12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클래식(ETC) 아틀란티스(Atlantis) 하드포크 1일 전에 ETC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ETC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 높이 8,772,000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일시는 9월 12일이 유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틀란티스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의 비잔티움(Byzantium), 스퓨리어스 드래곤(Spurious Dragon)과 호환이 가능해지며, 두 블록체인 간 디앱(탈중앙화 앱)들의 이동이 용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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