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스트는 7일 X(구 트위터)에서 "내 팔로워들을 속이라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거절했고, 이를 제안한 사람과의 관계를 끊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기 프로젝트를 홍보한 뒤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도록 요구받았으며, 첫 번째 게시글에 75만 달러, 16시간 후 추가 125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웨스트는 해당 사건을 공개하며 "중개자를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유명인들의 영향력을 이용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웨스트는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과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발언이 향후 암호화폐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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