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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이 도입된 이후, 블록체인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의 혁신성과 독창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문제인 확장성 문제와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현재 기술 구조는 시대에 뒤 떨어져 있다. 초기 암호화폐는 광범위한 사용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예상하지 못한 채 설계됐다. 이로 인해 하루 거래 건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비자는 현재 가장 빠른 결제 네트워크로, 초당 약 24,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고 페이팔도 초당 약 193건 수준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반면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이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리플(Ripple)만 최대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어 향후 주요 결제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BTC와 ETH는 각각 7, 20 TX/s의 거래 속도로 주요 결제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암호화폐가 페이팔(PayPal)이나 비자(Visa) 시스템과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성장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계속된다면 밝은 미래가 예상되지만, 반면 확장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확장성에 제한을 가진 암호화폐들은 그 중요성이 감소할 것이다.
이같은 암호화폐 생태계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코인(ILCoin)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업계가 가진 주요 이슈를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일코인은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양자 저항(quantum-resistant)과 51%의 공격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C2P 프로토콜을 개발했고,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유한 이중 계층의 아키텍처를 가진 RIFT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RIFT는 정보를 포함하고 서로 연결된 블록의 두가지 레벨을 특징으로 하며, 동일한 정보를 가진 블록을 인간 DNA와 유사한 방식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결하고 있다.
일코인(ILCoin) 프로젝트 팀 관계자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RIFT 프로토콜은 잠재적으로 무한한 네트워크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일반 블록 외에도 RIFT 프로토콜에는 미니블록이라고 불리우는 두 번째 블록체인 계층이 도입됐다. 이 계층에는 최근 미니블록과 페어런트 블록(parent block)을 추적할 수 있는 자체 계산 시스템이 있다. 미니블록은 코드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되므로 채굴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실행을 통해 프랙탈 복제(fractals replication)를 모방하는 블록이 만들어진다. 네트워크 중간의 새로운 레벨은 잠재적으로 무제한 블록체인의 개발과 향후 증가하는 서비스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한다.
일코인 프로젝트 관계자는 “일코인 네트워크 블록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기화한다. 다른 블록이 이미 채굴되어 있어도 동기화를 진행하며 블록과 미니블록은 비동기식으로 동기화된다. 즉, 블록이 동기화되고 있는 중이라도 거래는 이미 확정되었을 수 있다. 최근 시행된 테스트에 따르면 RIFT를 이용하는 일코인 네트워크는 5GB 블록을 처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점점 증가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수요에 대처하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요가 증가하면 인프라도 커져 동기화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 관계자는 "RIFT 프로토콜은 비자나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거래 속도를 능가할 만큼 많은 양의 거래를 수용할 수 있으며, 5GB 블록 크기의 경우 속도는 1천만 TX/s까지 빨라질 수 있다"며 "일코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된 이 프로토콜이 암호화의 편재성이나 일반적인 암호화폐의 전반적인 수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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