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0월 26일(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59,000원 (15.55%) 상승한 10,09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44% 상승한 약 8,65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55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6.7%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52,300원 (20.9%) 상승한 302,5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8.52% 상승한 9,04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롬 (50%) 아이오티체인 (30.7%) 비트코인에스브이 (24.24%) 파퓰러스 (23.26%) 비트코인 캐시 (20.9%) 비트코인 (15.55%) 이오스 (15.23%) 트론 (14.53%) 이더제로 (14.39%) 비트코인다이아몬드 (13.59%) 라이트코인 (13.52%) 비에이치피캐시 (11.83%) 이더리움 (11.63%) 비체인 (11.3%) 대시 (11.22%) 퀀텀 (10.02%) 이더리움 클래식 (9.42%) 에이다 (9.32%) 코르텍스 (8.91%) 오디세이 (8.64%) 모나코 (8.64%) 모네로 (8.61%) 비트코인 골드 (8.52%) 베잔트 (8.44%) 제트캐시 (8.44%) 아모코인 (8.33%) 아피스 (8.11%) 버지 (8.02%) 사이버마일스 (7.91%) 트루체인 (7.69%) 하이퍼캐시 (7.32%) 피벡스 (7.2%) 아이앤에스 (6.99%) 루프링 (6.92%) 리플 (6.77%) 스트라티스 (6.76%)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6.62%) 원루트네트워크 (6.6%) 뉴이코노미무브먼트 (6.24%)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115,805,479,680원) 파워렛저 (50,606,562,827원) 리플 (47,362,118,339원) 이더리움 (24,946,595,520원) 비트코인 캐시 (21,248,347,175원) 이오스 (17,760,493,062원) 스텔라루멘 (13,449,191,319원) 비트코인에스브이 (13,186,634,676원) 비체인 (11,689,962,737원) 카이버 네트워크 (10,299,559,976원) 레이든네트워크토큰 (8,501,914,545원) 트론 (5,067,929,721원) 아이콘 (4,512,126,002원) 오디세이 (3,296,637,300원) 기프토 (3,253,485,418원) 위쇼토큰 (2,839,555,113원) 라이트코인 (2,562,817,849원) 체인링크 (2,119,405,590원) 에이다 (1,493,518,281원) 파퓰러스 (1,438,934,800원) 스팀 (1,153,385,746원) 메탈 (1,079,113,569원) 웨이브 (995,008,669원) 이더리움 클래식 (940,302,247원) 순으로 높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15% 이상 급등하며 단숨에 8,6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황소(bull, 약세론자)가 시장을 장악하며 매수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급등 원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블록체인(区块链, blockchain) 기술 적극 수용 발언이 비트코인 랠리를 촉발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트멕스(BitMEX) 거래소에서 1억5천만 달러 약간 못 미치는 숏(매도)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华社)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제18차 집단 학습을 주재하며, "블록체인을 핵심기술의 독자적 혁신을 위한 중요한 돌파구로 삼아야 하고, 주요 방향을 명확히 하고, 투자를 늘리고, 다수의 핵심기술에 집중해야 하며, 블록체인 개발과 산업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 기사: 시진핑 "블록체인 기술 채택 가속화 해야)
이에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 이토로(eToro) 수석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중앙은행이 2017년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지시했지만 블록체인 수용을 지지하는 시주석의 발언은 암호화폐산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세계 최대 경제 대국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나라의 지도자가 이렇게 블록체인 기술을 포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경우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전반적으로 강세 신호가 된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 플레이어이다”고 설명했다.
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트위터에 "중국이 경제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에 올인하는 것을 시진핑이 공식 지지한 것은 우리 세대의 우주 개발 경쟁이 될 것"이라면서 "미국이 비트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기술을 포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뒤쳐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ICE) 산하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선물 계약이 급증한 것이 이날 강한 반등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 백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백트 일일 BTC 선물 거래량 1,179개를 달성했다. 일일 거래량 기준 새로운 기록”이라고 전했다. 백트는 미 시카상품거래소(CME)와 달리 계약 만료시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실물을 지급한다.
한편 향후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울프(Wolf)는 "비트코인의 12시간 차트와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가 현재 대규모 강세 발산(bullish divergence)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펌프가 끝나면 대개 강력한 랠리가 뒤따른다"면서 낙관론을 피력했다.
비트코인 연구원이자 온체인 애널리스트인 닉 자렘츠크(Nik Jaremczuk)도 "이번 조치로 비트코인 가격은 7,000달러대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하락 추세선(descending trend line) 붕괴 후 비트코인은 11,3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암호화폐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유명 트레이더로 활약 중인 스콧 멜커(Scott Melker)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라 1개월 차트에서 강세 SFP 페턴을 거의 확인했다면서, 이는 6월말 이후 지속됐던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날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급등장에 동조하며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현재 11.75% 급상승, 약 18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ETH)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는 트위터를 통해 “아직 단언할 수는 없지만, 12월 4일 이더리움(ETH)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시행하자는데 대략적 컨센서스가 만들어졌다”며 “문제 발생 시를 대비해 1월 8일 필요한 추가 보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도 7.00% 상승, 0.297996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최근 "리플(XRP)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 기사: 팀 드레이퍼 "리플(XRP), 폭발적 상승 눈앞…0.9달러 돌파 가능")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이오스(EOS, 시총 8위),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9위), 스텔라루멘(XLM, 시총 10위), 트론(TRX, 시총 11위) 등 주요 메이저 코인들이 일제히 두자리수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에 비해 300억 달러 가량 급증한 약 2,33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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