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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블록체인 SNS 삐용, 세계 첫 소셜거래소 전격 공개… 바나나톡ex 오픈 임박 "기대 만발"

이선영 | 기사입력 2019/11/01 [15:39]

中 블록체인 SNS 삐용, 세계 첫 소셜거래소 전격 공개… 바나나톡ex 오픈 임박 "기대 만발"

이선영 | 입력 : 2019/11/01 [15:39]

 

중국 600만 코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삐용(Biyong, )이 세계 최초로 소셜거래소를 오픈하면서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 방식에 대한 일대 변화와 파장을 예고했다.

 



삐용은 1(중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삐용 소셜거래소(삐용ex)를 공개하고 삐용 3.0’ 시대를 선언했다. 삐용 거래소는 채팅 중 해당 프로젝트의 호가창으로 즉시 이동을 지원하는 모바일 SNS와 거래소의 병합된 모델로, 극도로 편리해진 채팅창 내 새로운 사용자 환경(UI)을 제시하고 있다.

 

삐용은 올해 초부터 소셜거래소라는 새로운 목표를 내걸고 엑스티닷컴(XT.com) 거래소와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다. 삐용의 거래소 파트너인 홍콩의 엑스티닷컴은 중국 유명 크립토 금융그룹인 지비(ZB) 계열로 100여개 코인이 상장돼 있으며, 6년 동안 무사고 기록과 비트뱅크(Bitbank)라는 최초의 전자은행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삐용 관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현재 160만 유저수를 보유한 엑스티닷컴은 600만 삐용이 더해지며 초대형 거래소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향후 선보일 '바나나톡ex'와의 합작 단계에서는 삐용거래소의 앞선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나나톡ex한국판 삐용으로 불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SNS 프로젝트인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의 소셜거래소이다.   

 

바나나톡 운영사인 주홀딩스그룹의 조우창 대표는 바나나톡이 현재까지는 삐용과의 유저 스왑에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앞으로 바나나톡ex의 오픈을 통해 삐용과 엑스티닷컴 유저를 기반으로 중화권과 글로벌 유저 모두 함께 이용하는 강력한 거래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최종 단계인 바나나톡페이에서는 해당 거래소 간의 연동을 통해 세계 어디서든 크립토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바나나톡이 꿈꾸는 크립토피아(Cryptopia)를 실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시진핑(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투자 발표로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출렁이고, 블록체인 키워드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 속에 삐용은 지난달 말 기준 600만 유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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