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2 트레이드(D2T), 베타버전 테스터 7000명 이상 등록...서비스 구독은 4월부터

코인 애널리틱스 플랫폼 '대시 2 트레이드(Dash 2 Trade, D2T)'가 올해 4월부터 플랫폼을 정식으로 구독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D2T 보유자는 오는 4월부터 3가지 주요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1일(현지시간) 대시 2 트레이드는 성공적으로 사전판매를 종료한 후 5개 거래소에 상장됐다. D2T 토큰은 게이트아이오, 엘뱅크, 체인질리 프로, 비트마트 및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거래되고 있다. D2T 데뷔일 거래량은 전체 거래소에서 약 400만달러에 달한다. 

그중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의 경우, 상장 첫 날 D2T 가격이 0.06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단기 수익 실현 세력으로 곧 하락했다. 가격 변동성은 서서히 안정됐으며, 종가는 게이트아이오 거래소 기준으로 0.036달러에서 마감했다. 

대시 2 트레이드는 사전판매에서 무려 1,542만달러를 모금했으며, 높은 토큰 수요로 연장 라운드까지 진행했다. 

대시 2 트레이드는 런 2 트레이드와의 제휴로 7만명의 사용자를 초기부터 확보할 수 있어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비록 상장일 10배 상승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제품 개발 소식에 따라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대시 2 트레이드는 주요 플랫폼 기능 중 하나인 사전판매 코인 대시보드를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대시보드 베타버전 등록자 역시 7000명을 넘어서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전판매 코인은 가상화폐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 분야지만 그에 수반되는 위험성 역시 크다. 

대시 2 트레이드의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평가 지표인 대시 스코어 (Dash Score)는 사전판매 코인의 가치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다. 사용자는 대시 스코어와 토큰노믹스, 사회적 트렌드 등 사전판매 코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용해 최고의 사전판매 코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또한 대시 2 트레이드 개발 팀은 오는 4월부터 스마트 계약 기반 구독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사용자는 베타 버전에서 제공되는 사전판매 대시보드에 추가로 실시간 투자 모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시장의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자동 거래신호 및 코인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백테스트의 첫 번째 버전도 출시된다. 사용자는 투자 전략을 실험하고,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는 거래 신호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공유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에서 교류하며 다른 사용자로부터 배울 수도 있다. 

또 하나의 흥미로운 소식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트레이딩 대회이다. ‘예측해서 수익 창출(predict-to-earn)’ 대회와 '다음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는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대회에는 초보 수준의 퀴즈도 포함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 D2T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대회 참가자가 많아지면 이 자료 자체가 귀중한 정보가 되며 백테스트에 반영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완전한 대시보드 버전에는 자동화 매매 API, 카피 트레이딩, 기술적 지표, 소셜 트레이딩, 런2언 아카데미, 맞춤형 거래신호, 거래 봇, 가격 차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시 2 트레이드 스마트 계약 코드는 솔리드프루프 감사를 받았으며 개발팀은 코인스나이퍼의 검증을 받았다. 

한편, 게이트아이오에서는 현재 트레이딩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게이트아이오에 친구를 초대하면 친구 1명당 10달러 상당의 D2T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일정 수량의 D2T 거래량을 달성하면 순위대로 나눠 상금을 제공한다. 1등 상금은 800달러다. 또한 게이트아이오에 지금 가입하면 10달러 상당의 D2T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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