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가 최근 리플(Ripple, XRP)의 파트너사인 글로벌 송금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 리아 머니 트랜스퍼(Ria Money Transfe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월마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4,700여 월마트 매장에서 사용되는 송금 솔루션인 '월마트투월드(Walmart2World)'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월마트투월드는 단일 거래만 처리할 수 있었고 1.6% 이상의 이체 수수료가 부과됐지만 초당 1,5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리플을 도입하게 된다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AMB크립토는 "월마트의 대규모 점포망과 리플의 기술로 가능해진 결제서비스로 인해, 전 세계 송금 서비스는 중대한 전환점(crucial turn)을 맞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소재 글로벌 송금 업체 머니그램의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홈즈(Alex Holmes)는 "머니그램과 월마트는 20년 넘게 긴밀히 협력해왔다. 우리의 선도적인 브랜드와 경쟁력 있는 환율이 시장의 미래 성공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8% 상승한 0.300911달러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