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호주인 50% 이상이 5년 안에 암호화폐를 보유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미디어 아이티와이어(itwire)가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Independent Reserve)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1개 이상의 부동산에 투자한 호주인 17%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암호화폐 중 14.7%는 비트코인(BTC)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비트코인은 호주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암호화폐이다.
이어 5%는 리플(XRP), 4.9%는 이더리움(ETH), 4.7%는 라이트코인(LTC), 4.6%는 비트코인 캐시(BCH) 등의 인기 암호화폐가 뒤를 이었다.
인디펜던트 리저브 최고경영자(CEO)인 애드리안 프젤로즈니(Adrian Przelozny)는 "젊은 호주인들은 장기적인 재산 증식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주목하고 있다. 향후 5년 안에 수많은 밀레니얼, Z세대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베이는 호주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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