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투자로 300% 수익"..."BTC 엄청난 랠리 펼칠 것"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비트코인(BTC)의 가치는 시간이 지나도 지속 가능하다면서, 지금까지 비트코인투자로 300%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킷코뉴스에 출연해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비트코인이 20,000달러까지 상승하는 것을 봤고 이후 6,000달러까지 떨어졌을 때 나는 60 BTC를 매수했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약 24,00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그는 약 300% 수익 중이다.

이날 그는 "비트코인을 더 많이 들고 있을수록 해당 자산이 지속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는 내가 금, 은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와 같다. 나는 달러를 믿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과 귀금속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엄청난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거대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가짜 돈을 인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가치는 2025년까지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 금은 5,000달러, 은은 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다. 금과 은은 신의 돈이며, 비트코인은 사람들을 위한 돈"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을 금, 은, 석유와 같은 상품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가장 매력적인 암호화폐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6% 하락한 23,88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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