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산하 거래소 '비트박스', 시총 3위 리플(XRP) 상장폐지 결정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1/0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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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산하 거래소 '비트박스', 시총 3위 리플(XRP) 상장폐지 결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1/08 [21:48]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가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을 상장폐지한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에서 운영 중인 비트박스는 7일 공지를 통해 "리플(XRP)을 상장폐지한다"며 "리플의 비트코인(BTC) 마켓, 이더리움(ETH) 마켓, 테더(USDT) 마켓 거래도 중단된다"고 전했다.

 

비트박스가 밝힌 상장폐지 시점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59분(UTC)이고, 한국 기준으로는 17일 오전 8시 59분이다. 출금은 상장폐지 시점으로부터 한 달 후까지 지원한다. 거래소는 그 전까지 거래를 끝내 달라고 투자자들에게 요청했다. 

 

비트박스가 리플을 상장폐지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거래소 측은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코인의 성과, 기술 지원 정도, 거래 유동성, 법 및 규제 요건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당사 서비스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장을 폐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박스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인 자체 암호화폐 링크(LN), 팍소스, TUSD, 리플(XRP)이 상장된 상태다.

 

라인은 현재 블록체인 개발사 LVC 코퍼레이션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라인 자회사인 LVC는 지난 9월 일본 금융청 라이선스를 취득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를 설립했다. 또 자회사 라인 테크 플러스를 통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미국과 일본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거래소 비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미국에서도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바이낸스 산하 암호화폐 선물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퓨쳐스(Binance Futures)는 리플(XRP) 선물 거래를 출시한다. 거래 쌍 조합은 XRP/USDT로 최대 75배 레버리지로 제공된다.

 

이번 리플 선물거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 캐시(BCH)에 이어 네 번째 통화 지원이다. 비트코인은 최대 125배 거래를 제공하며,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거래 대금의 최대 75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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