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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달러 뚫었다…애널리스트 "반감기·포모 효과,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박병화 | 기사입력 2020/02/09 [14:52]

비트코인 1만달러 뚫었다…애널리스트 "반감기·포모 효과,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박병화 | 입력 : 2020/02/09 [14:52]



9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심리적, 기술적으로 핵심 저항선인 1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훨씬 더 큰 랠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시장은 5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반감하는 것)에 따라, 이번 랠리에서 소외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인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에이치샤카(Hsaka)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몇 년간 1만 달러 이상 돌파할 경우 각각 99%, 14%, 26%의 추가 랠리를 이끌었다"며 향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논평가인 라이트크립토(LightCrypto)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5자리 지역으로 이동하면 '한 시간 내에 약 11,000달러'로 가격이 순간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찍은 이후에 가격이 후퇴(pullback)를 하더라도 9,556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강세 전망은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9% 상승한 약 10,06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7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3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87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3.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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