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큰 폭 하락 전망 잇따라…前 페이스북 부사장 "자산 1%, BTC 투자해야"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2/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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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큰 폭 하락 전망 잇따라…前 페이스북 부사장 "자산 1%, BTC 투자해야"

박병화 | 입력 : 2020/02/27 [08:58]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급락 흐름 속에 9,500달러 지지선을 잃고 8,7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황소(Bull, 강세론자)가 나서서 상당한 양의 매수 압력을 가하지 않는다면, 더 큰 하락이 임박해 보인다.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62% 급락한 약 8,82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50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09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0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4%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처럼 비트코인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며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던 전망이 빗나가고 있다"며,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필브필브(filbfilb)의 분석을 인용 "이제 관심은 장기간의 분수령인 가격, 현재 8,789달러에 형성돼 있는 200일 이동평균(MA)에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은 상승하기 위한 충분한 지원을 찾기 전에 단기적으로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연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트위터의 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의 최근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 몇 가지 강력한 지지선 영역에 근접하고 있지만, 여전히 곰(Bear, 약세론자) 세력에 우호적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약 8,000달러에 이를 때까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 (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간 6,400달러에서 10,500달러까지 랠리를 보이면서 과매도 되었다"며 "다음 랠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10% 또는 그 이상의 가격 후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잘 알려진 암호화폐 트레이더이며 애널리스트인 맥(Mac)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선물·옵션계약), 베이시스(Basis·선물과 현물 간 가격차), 펀딩비(Funding Rate·매수, 매도 포지션의 균형을 위해 거래량이 큰 포지션 투자자들이 작은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2018년 10월보다 더 나쁘다"며 "6,000달러도 바닥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 전 부사장이자 소셜캐피털 최고경영자(CEO)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보유한 자산의 1%를 비트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며 "기존 금융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비트코인을 통해 헤징(위험회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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