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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상하이 업그레이드 완료...이더리움(ET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4/13 [13:58]

[코인 빅데이터] 상하이 업그레이드 완료...이더리움(ET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4/13 [13:58]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샤펠라(상하이+카펠라) 업그레이드 및 하드포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일각에서는 샤펠라 업그레이드가 ETH 가격 상승에 미칠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또, 암호화폐 업계의 일부 관계자는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가상자산인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의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 vs 이더리움클래식, 언급량 추이는?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424회, 이더리움클래식은 16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 vs 이더리움클래식,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36%, 부정 60%, 중립 5%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긍정적’, ‘최선’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피해’, ‘납치’, ‘혐의’, ‘폭락’, ‘멀다’, ‘손실’, ‘손해’, ’우려’, ‘범죄’, ‘공포’, ‘갈등’, ‘경기 침체’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이더리움클래식은 긍, 부정 감성어가 없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상하이 업그레이드 도중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이더리움 프로토콜의 전환에서 가장 어렵고 빠른 부분이 기본적으로 끝나는 단계에 와 있다"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부테린은 신속하고 저렴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높이는 것이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과제라고 언급했다.

 

크로스체인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우미(Umee) CEO 브렌트 수(Brent Xu)는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의 대대적인 가격 변동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상하이 업그레이드 순간은 매우 인상적이다. 지금 당장 ETH를 보유한 기관 투자자가 많다. 기본적으로 현재 ETH 토큰을 매각하는 이들은 개인 투자자일 것이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이번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웹사이트 크립토사우르스는 3월 17일부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가 19~22.26달러 영역에서 변동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영역으로 하락하여 상승 흐름이나 하락 흐름을 모두 보일 가능성이 있다. 또, 최근 평균 방향성 지수(ADX)도 하락하여 시장 구조가 약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크립토사우르스는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시세 차트를 인용, 현재 이더리움클래식의 펀딩 금리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으며, 이는 채널 중간점인 20.66달러에서 반등할 수 있는 강세 심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더리움클래식이 22.06달러에 형성된 지지선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20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거래가가 1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4월 13일 오후 1시 8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의 시세는 전일 대비 2.56% 상승한 1,913.43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4.69% 싱승한 21.7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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