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1% 상승한 약 23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54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이더리움(ETH)이 강력한 매수 영역인 220달러 지지선 위에서 통합(바닥 다지기)하고 있다. 주요 약세 추세선인 228달러와 230달러 저항선 이상으로 가격이 안정되면 다음 핵심 저항선인 230달러를 넘어 250달러와 255달러 저항 영역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만약 이더리움 가격이 228달러 저항선 위로 안착하지 못하고 220달러 지지선 마저 내주면 단기적으로 210달러 영역까지 강하게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ETH/USD 거래 쌍은 상승 추세선에 올라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도 심리적 가격대인 230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더리움의 강세 모멘텀이 강화되면 235달러 저항선을 넘어 240달러와 245.70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반면 230달러 지지선을 밑돌면 심리적 지지선인 21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고, 이어 2월 27일 저점인 21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센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올해 들어 이더리움 보유 상위 100위 주소의 ETH 보유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는 "그들은 지난해 10월 한차례 보유량을 늘렸다가 12월 말 대량 매도를 한 바 있다"며 "이러한 고래들이 다시금 매수에 나선 것은 투자 심리 개선 및 긍정적인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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