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비트코인, 반등 랠리 보일까…BTC 반감기 기대감 여전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4/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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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비트코인, 반등 랠리 보일까…BTC 반감기 기대감 여전

박병화 | 입력 : 2020/04/01 [07:35]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5% 각각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4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빠르게 반등할 수 있지만, 2분기에는 34% 역성장할 것이란 경고를 내놨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는 6,600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지만 이후 소폭 조정을 보이며 현재는 6,4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1% 하락한 약 6,44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3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18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1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0%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를 지지 기반으로 6,300달러 또는 6,400달러 이상에서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6,60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 6,800달러와 7,000달러 저항 영역을 향한 상승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며 "반대로 황소(bull, 강세론자)가 6,300달러와 6,240달러 수준을 지키지 못하면 약세 위험에 직면하며 6,000달러 수준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 가운데 폭락했던 비트코인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며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장 정보 제공업체 스큐닷컴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은 3월 초 4,000달러 이하까지 폭락한 후 2주 동안 75% 반등해 올해 최고치 대비 약 10%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미디어는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최근 블룸버그 기술지표가 매수신호를 나타내고 있고, 분석가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등 종합적인 상황 역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곧 매수지역(Buy Zone)을 벗어나 급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가오는 반감기가 그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블록체인 프로젝트 평가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도 최신 트윗을 통해 "암호화폐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급락)는 끝났다. 바닥이 확인됐다. 글로벌 증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적어도 현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헨(Benjamin Cohen)의 분석을 인용 "앞서 2012년, 2016년 비트코인은 반감기와 가격 상승기를 동시에 겪었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올해 5월 반감기 이후 또 한번의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하지만 틀렸다. 시장 규모가 증가하면서 '4년 주기'는 효력을 잃고 있다. 가치 성장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글로벌 금융 위기 등도 함께 고려할 때, 비트코인 다음 강세장은 올해가 아닌 2022년"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공식 채널을 통해 "3월 비트코인 폭락 당시 개인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구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측은 "일반적으로 코인베이스를 사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매도량보다 약 60% 많지만, 지난 비트코인 폭락 당시 해당 수치는 67%까지 증가했다. 비트코인이 탄생할 당시를 회상해보면, 비트코인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코인베이스는 "3월 13일 비트코인 폭락 후 48시간 동안 코인베이스에 입금된 암호화폐 물량은 13억 달러 규모로 평상시보다 5배 증가했다. 또 신규 사용자 수는 2배 증가했고, 트레이더 수는 3배, 거래량은 6배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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