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곰·황소 공방전 치열…BTC 7천달러 안착 언제쯤?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4/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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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곰·황소 공방전 치열…BTC 7천달러 안착 언제쯤?

박병화 | 입력 : 2020/04/06 [07:21]


지난 24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6,8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황소(Bull, 강세론자)가 7,000달러 저항선 위에 안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곰(Bear, 약세론자)의 강한 매도세에 직면해 좀처럼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7% 하락한 약 6,78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9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24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03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2%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12를 기록,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상태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페어의 시간당 차트에서 약 6,425달러의 지지를 받는 주요 강세 추세선이 형성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6,400달러 지지선을 이탈하면 6,000달러, 나아가 5,8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며 "반대로 7,000달러 이상의 저항 영역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면 7,200달러와 7,270달러 이상의 강한 반등이 촉발될 수 있다. 다음 주요 저항은 7,500달러 수준인데, 그 이상은 가격이 7,880달러 수준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주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올랐지만 핵심 저항선인 7,2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서 8,000달러 이상의 기적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아직 무리라는 점을 확인시켜줬다"며 "이에 따라 기대했던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앞두고 시장은 곰 세력이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가격은 핵심 지지선인 5,50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톤 베이스(Tone Vays)는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비트코인 강세가 전망된다"면서 "비트코인의 최근 흐름은 지난 2015년 8월과 유사하다. 당시 비트코인은 207달러까지 하락한 뒤 장기적인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그리고 역대 최고점이 2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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