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클, 암호화폐 투자 어플 출시…韓시장 진출 예정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3/16 [09:28]

서클, 암호화폐 투자 어플 출시…韓시장 진출 예정

박병화 | 입력 : 2018/03/16 [09:28]

▲ 서클 블로그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를 인수한 P2P 지불 기술업체 서클(Circle)이 새로운 암호화폐 투자 어플을 출시한다. 써클은 미국과 영국에서 개인간(P2P) 송금과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골드만삭스와 중국 투자회사인 IDG캐피탈이 투자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공식 블로그와 이메일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플랫폼 ‘서클 인베스트(Circle Invest)'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미국 46개 주에 우선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와이오밍, 하와이 주는 규제 절차로 인해 서비스가 제한되며, 뉴욕에서는 곧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써클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로 진출하고 최근에 인수한 폴로닉스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10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로닉스는 거래량 기준 세계 14위를 차지하는 거래소로, 코인마켓캡 기준 1일 약 1억8,000만 달러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신규로 채용할 100명 중 40명은 써클에서 트레이딩을 돕는데 배치할 예정으로, 신입 직원 중 약 3분의 1이 중국, 홍콩, 한국, 일본 등지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클은 지난 달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를 400억 달러에 인수하며 활발하게 암호화폐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