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2일 "비트코인, 美증시 폭락에 다시 무너져...훈풍은 언제쯤?"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기준으로 6월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08,000원 (4.33%) 하락한 11,23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150원 (5.47%) 하락한 279,1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6.69% 하락한 284,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률 기준으로는 엘프(KRW-ELF, +3.88%) 카이버네트워크(KRW-KNC, +1.49%) 아인스타이늄(KRW-EMC2, +1.23%) 비체인(KRW-VET, 0%) 비트코인(KRW-BTC, -4.33%) 솔브케어(KRW-SOLVE, -5.03%) 리퍼리움(KRW-RFR, -5.08%) 썬더토큰(KRW-TT, -5.11%) 아크(KRW-ARK, -5.17%) 디크레드(KRW-DCR, -5.36%) 리플(KRW-XRP, -5.39%)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5.46%)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KRW-BTC, 55,089,328,487원) 이더리움(KRW-ETH, 24,238,074,138원) 리플(KRW-XRP, 18,165,075,938원) 엘프(KRW-ELF, 9,567,175,861원) 이오스(KRW-EOS, 9,400,081,389원) 비체인(KRW-VET, 8,654,834,588원) 카이버네트워크(KRW-KNC, 8,374,708,379원) 에이다(KRW-ADA, 8,163,297,229원) 비트코인캐시(KRW-BCH, 7,387,459,818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7,008,893,943원)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하락세를 나타내며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장중 9,300달러 선을 하회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가파른 조정장은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새로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디지털 금'과 같은 안전자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지난 5개월간 수차례에 걸쳐 10,000~10500달러 영역에서 거부당했다. 비트코인은 전날에도 장중 한때 10,000달러를 돌파했지만 계속 머물지 못하고 다시 후퇴하며 큰 폭 하락했다. 만약 2월 고점 10,500달러 저항을 황소(매수 세력)이 넘어선다면 10,950달러(2019년 9월 고점)와 12,325달러(2019년 8월 고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본격 강세장 진입을 가로 막고 있는 10,000달러 저항선을 빠른 시일내 극복하지 못할 경우 곰(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며 9,0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하락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8,630달러 지지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황소가 핵심 저항인 10,000달러 선을 넘으면 10,500달러까지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돌파하면 11,200달러 영역까지 단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중요 강세 추세선인 9,3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9,0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고,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 8,655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저항을 넘어설 경우 다음은 다년간 저항 수준인 1만500달러가 될 것이고, 이 저항도 극복할 경우 단기적으로 11,500~12,000달러까지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 다만 지난 5월부터 비트코인의 든든한 지지 영역인 9,100~9,300달러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알트코인도 단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6.54% 하락, 약 23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5.94% 하락한 0.19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7.79% 하락하며 약 237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6.34% 하락한 18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공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정적 경제 전망 여파로 지난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1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 폭락한 25,128.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9%(3,00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5.27%(9,492.73) 급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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